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여행] 낚시를 즐겨보자 - 낚고락고 우리 아부지랑 오빠는 낚시를 좋아한다. 어른들의 낚시는 아이들이 재미없으니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낚시체험터 낚고락고에 가보았다. 여기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고 온 곳인데 생각보다 많이 넓었다. 드넓게 펼쳐진 낚시터. 가격은 1시간에 2만원. 도민은 17000원으로 할인된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권은 이 기계로 구매하면 되는 듯하다. 우리는 오빠가 미리 인터넷으로 이용권을 샀는데 결제후 2시간인가? 지나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곤란한 상황이 생겼었다. 인터넷 결제취소를 하고 다시 현장구매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센스있게 그 가격으로 현장결제를 해주셨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시다. 낚시하러 갑니다. 여기는 아이들을 .. 더보기 [제주맛집]소금바치 순이네-돌문어볶음 도대체 사람들은 이런 맛집을 어떻게 아는 걸까? 간판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말이다. 빛바랜 간판은 전통을 자랑하는 건지, 이미 차가 꽉꽉이다. 마당에서 느긋하게 자고 있던 강아지. 만사가 귀찮은지 주변이 시끄러워도 슬쩍 눈 떠서(눈도 다 안뜬다)보고 그냥 다시 잔다. 계속 묶여만 있는건 아니겠지? 자유롭게 근처 해변도 뛰어다니며 살고 있을 거라고 믿어본다. 소금바치 순이네 메뉴판. 돌문어볶음이 제일 유명하다. 모든 테이블이 돌문어볶음을 먹고 있다. 예전엔 해물전골도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판매하지 않고 뚝배기만 팔고 있다. 식당이 크지는 않지만 사람이 꽉차있고 테이블이 빠지기가 무섭게 다시 채워진다.정갈한 밑반찬. 아가들이 앉는 의자도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도대체 언제부터 맛집이었던거지?돌문어볶음 .. 더보기 [제주여행]약과맛집. 장인The.(장인더카페) 아침에 차를 타고 가다가 사람들이 어떤 건물 앞에 모여있는 것을 보았다. 오빠가 보더니 “어? 저기 그 약과집이네?”라고 이야기했다. 들어보니 엄청 유명한 약과맛집이라고 한다. 본점은 제주가 아닌데 제주에 생겼다고 했다. 약과가 약과맛이지 뭐 저렇게 오픈도 하기 전에 줄을 서있담? 시큰둥했다. 이따가 시간이 되면 들러보기로 했다가 시간이 되서 들러보았다. 우리 새언니가 몇번이나 사려다가 실패했다고 하여서 궁금해졌다. 오픈시간도 전에 줄서있던거 가뿐하게 무시하고 늦게 왔더니, 안에 사람들 줄을 잔뜩 서있네요.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인데. 1시간 이내로 약과는 품절이 된다고 합니다. 와우. 1인 1음료 파지약과2팩 정품 약과 2개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줄을 서 있었는데. 주문한 음료 .. 더보기 [제주여행] 더마파크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역시나 우리의 가이드님이 데리고 가주신 곳. 동물원도 있고, 공연도 있고, 승마도 있고, 카트도 있다. 우선 카트부터 탄다. 카트는 1.음주자, 임산부 탑승 불가 2.장애인1인승 탑승 불가(보호자와 2인승 탑승 가능) 3.1인승은 키150cm이상 가능 4. 2인승은 보호자와 36개월이상 동반 탑승 가능 5.심신허약자,노약자는 직원판단, 탑승가능 난 심신허약자(?)라 타고 싶지 않았는데 가이드님께서 티켓을 사오셔서 할 수 없이 탔다.저 코스를 빙글빙글 돌면 된다.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흔들림이 엄청 심했다. 카트를 타고 싶으면 차라리 9.81파크제주로 가세요. 여기가 훨씬 재밌어요. 카트 다 타고 이제 말공연 보러간다.말공연이라고 해서 뭘까 궁금했는데 너무나 고퀄공연이라서 깜짝.. 더보기 [제주숙소] 소노벨제주 포스팅 순서가 의식의 흐름에 따라 엉망이다. 사실 소노벨은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묵은 숙소.입구부터 예쁘다. 제주도라는게 확연히 느껴지는 조경들.건물들의 외관이 참 멋지군요.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고요. 위치가 너무 좋네요. 우리가 묵은 동은 요렇게 이루어져있습니다.(c동이었나..)깔끔한 복도.객실 비상대피도.오른쪽이 작은 온돌방.촌스럽지만 카드키 꽂고. 왼쪽에 거실욕실있어요.주방과 거실이 함께 있는 구조입니다.우리는 깔끔한 방을 원했으므로 취사불가타입(패밀리클린)간단한 식기와 냉장고, 세면대만 있습니다.큰방에는 침대와 화장대, 옷장,욕실이 구비되어있고창밖 모습은 이러합니다. 음. 가실 분들에겐 오션뷰를 권합니다. ‘잠만 잘건데?’하시는 분들도 그냥 추가금 내고 오션뷰하세요. 왜냐면 잠을 못잤거든요. 보시.. 더보기 [우도카페] 오션뷰카페, 달그리안 카페 카페를 사랑하는 내가 우도에서도 카페를 안갈수 없지! 가족들이 모두 신나게 제트보트를 타러 간 틈을 타 심신을 안정시키러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우도바람에 눈물 줄줄 흘리던 우리 아부지도 배 안탄다고 나랑 같이 카페행. 나 혼자 있는게 안타까우셨던 걸까. 잠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았지만, 그냥 우리 아부지 배타기 싫었던듯. ㅋㅋㅋㅋㅋ반항기 가득한 사춘기소년같은 우리 아부지. 여행가서도 다 싫다고 하는 통에 우리 가이드님(우리오빠)께서 고생 좀 하셨다. 난 다 모르겠고, 그냥 카페가서 멍때릴건데 아부지 같이 있음 좋지 뭐. 심신안정을 위한 카페이므로 탐방을 좀 해봤다. 카페 2군데 광탈하고 왔다갔다한다고 투덜거리는 우리 아부지말은 못들은 척하고 3번째로 찾은 카페는 합격! 아부지와 함께라 정신 없.. 더보기 [우도맛집][건강한식사]소섬전복 우도에 들어왔으니 맛있는걸 먹어야지. 이번이 2번째로 온 우도인데, 전에는 와서 맛있는 해물라면을 먹고 갔었다. 이제 저는 라면 끊었으니까요. 또 건강식 한번 챙겨봅니다. :)모르는게 없는 우리 가이드님(우리 오빠)께서 동생을 위해 추천해준 소섬전복! 유명하다더니 과연 사람이 많았고, 살짝 대기했다. 이렇게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하면 되는데, 기다리다 지쳐서 홀 안에 들어가서 서성거렸더니 직원분께서 바로 자리 안내해주심. ㅎㅎㅎ 역시 기계보단 사람! 식당내부는 깔끔하고 전경이 좋았다. 오션뷰라구요!! 어딜가나 오션뷰이긴 하지만, 서울에서 이런뷰였다면 이 가격에 식사를 하지 못했을텐데. 역시 제주다. 눈호강 제대로 하고 간다.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물은 셀프”라는 나를 시켜먹는 글자가 왜 다정하게.. 더보기 [제주여행] 제주의 보석, 우도여행 아름다운 우도를 향해 출발!! 우도는 원래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지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조건들이 있다.-교통약자로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 운행하는 차량.(장애인, 65세 이상, 임산부, 일시적인 휠체어 이용하는 사람 등)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운행하는 차량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동반하는 사람이 운행하는 차량 -우도면에 주소 및 사업장으로 등록된 사람으로 6개월 이상 장기렌트 차량 -공익 목적인 업무용 렌트카 차량 이 중에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능하다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차량은 매표 후 진입해야하기 때문에 일단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배표를 사야한다. 매표소로 고고!!주말이라서 사람이 더욱 많다.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한다. 돌아올 때까..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