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비치순이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맛집]소금바치 순이네-돌문어볶음 도대체 사람들은 이런 맛집을 어떻게 아는 걸까? 간판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말이다. 빛바랜 간판은 전통을 자랑하는 건지, 이미 차가 꽉꽉이다. 마당에서 느긋하게 자고 있던 강아지. 만사가 귀찮은지 주변이 시끄러워도 슬쩍 눈 떠서(눈도 다 안뜬다)보고 그냥 다시 잔다. 계속 묶여만 있는건 아니겠지? 자유롭게 근처 해변도 뛰어다니며 살고 있을 거라고 믿어본다. 소금바치 순이네 메뉴판. 돌문어볶음이 제일 유명하다. 모든 테이블이 돌문어볶음을 먹고 있다. 예전엔 해물전골도 있었다고 하던데 이제는 판매하지 않고 뚝배기만 팔고 있다. 식당이 크지는 않지만 사람이 꽉차있고 테이블이 빠지기가 무섭게 다시 채워진다.정갈한 밑반찬. 아가들이 앉는 의자도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도대체 언제부터 맛집이었던거지?돌문어볶음 .. 더보기 이전 1 다음